[뉴욕 = 장도선 특파원] 비트코인이 12일(현지시간) 1만6000달러를 돌파한 뒤 빠른 속도로 하향 조정을 겪었지만 시장 상태는 여전히 건강하다고 암호화폐 분석가 조셉 영이 지적했다.
그는 뉴스BTC 기사에서 비트코인의 이날 후퇴는 지난 한주간 목격된 조정 흐름에 부합되는 것이라며 최근 단기 차트와 그 보다 기간이 긴 차트 모두에서 저점이 높아지는 추세가 유지되고 있다고 밝혔다.
영은 저점이 상향 조정 되는 상태에서 나타난 이번 조정은 과도한 차입에 의존한 많은 트레이더들을 털어버리면서 강세 추세를 온전히 유지하고 있음을 의미하는 것일 수 있다고 덧붙였다.
비트코인은 뉴욕 시간 12일 오전 8시 16분 코인마켓캡에서 24시간 전 대비 1.95% 오른 1만5862.65달러를 가리켰다. 비트코인의 지난 24시간 고점은 1만6116.73달러, 저점은 1만5534.77달러로 기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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