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김보성 기자] 블록체인 기반 소셜 노래방 앱 썸씽(SOMESING)이 네이버라인, 한국IBM, 네오플라이, 아이콘루프, 해시드, 오픈블록체인∙DID협회 주요 관계자가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ONTACT GRID 블록체인 스타트업 파이널’ 피칭 부문에서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되었다고 16일 밝혔다.
ONTACT GRID (Green · Revolution · Impact · Development)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최하고 부산 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주관한 행사로 7개월간 진행되어 온 육성프로그램의 마지막 여정으로 지난 13일 온라인 행사로 진행됐다.
ONTACT GRID 파이널 행사는 블록체인 창업기업의 저변확대와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인 블록체인 산업을 보다 발전시키고자 하는 목적으로 5월 초 모집공고가 시작된 ‘2020 Blockchain Ground Challenge’ 프로그램과 연계된 최종 행사로서 썸씽은 앞서 지난 6월 말, 프로젝트의 성장성·사업모델의 혁신성·기술성 및 파급성·블록체인 기술도입의 적합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블록체인 창업기업 최종 5개사에 선정된 바 있다.
김희배 썸씽 대표는 “블록체인 그라운드 챌린지 사업수행 기간 동안 앱 다운로드 및 가입자 수를 포함한 모든 주요 데이터가 2배 가량 증가했고, 라인플러스와의 협업을 통해 라인 블록체인 기반의 일본향 썸씽 서비스도 개발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서비스중인 클레이튼 기반의 썸씽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일본 시장에 진출하는 등 글로벌 시장으로 서비스를 넓혀 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