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중앙아시아 키르기즈스탄의 중앙은행인 키르기즈 공화국 국립은행(NKBR)이 암호화폐 규제 정책 마련을 위한 작업을 시작했다고 16일(현지시간) AMB크립토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NKBR은 암호화폐의 매매와 암호화폐를 이용한 영업 서비스를 제공하려는 기업들의 활동 규제를 위한 국내 의견들을 수집하고 있다.
은행 측은 암호화폐 규제가 필요한 이유로 기술과 관련 사업의 발전, 소비자와 투자자의 권리 보호, 사기 행위 방지, 범죄 활동의 자금 조달 감시 등을 꼽았다.
NKBR 관계자는 새로운 규제 정책은 관련 문제들을 해결하고, 암호화폐 거래 및 이와 관련한 세금 부과의 투명성 등을 보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