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비트코인의 2020년 랠리와 2017년 강세장의 주요 차이점 가운데 하나는 기관 자금 유입이라고 파생상품 거래소 바이비트의 CEO 벤 저우가 밝혔다.
17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그는 올해 비트코인의 놀라운 랠리는 대체적으로 2017년 비트코인의 궤도와 유사하지만 기관 자금이 대거 유입된 것이 그때와 다른 점이라고 지적했다.
벤 저우는 또 “비트코인이 기존 사상 최고치에 도달할 때까지 직면할 저항은 최소한도 수준일 수 있다”고 내다봤다.
비트코인은 뉴욕 시간 17일 오전 8시 40분 코인마켓캡에서 24시간 전 대비 4.42% 오른 1만7009.66달러를 가리켰다. 비트코인의 지난 24시간 고점은 1만7031.35달러, 저점은 1만6320.94달러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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