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중국 정부 당국이 발표하는 블록체인-암호화폐 기술 순위에서 EOS가 1위를 고수하고, 이더리움도 2위 자리를 지켰다.
17일(현지시간) 비트코인닷컴에 따르면, 중국 산업정보기술부 산하 전기정보산업개발국(CCID)이 발표한 제20회 ‘세계 퍼블릭체인 기술 평가 지수’ 순위에서 EOS가 1위를 차지했다. EOS는 2018년 6월 조사부터 수위를 지키고 있다.
3위 IOST, 4위 트론(Tron)까지 톱4는 이전 순위와 변동이 없었으며, 대시(Dash)가 5위에 오르면서, NEO는 8위로 밀려났다.
암호화폐 시장을 주도하는 시가총액 최대 종목인 비트코인은 14위에서 11위로 세 단계 올랐지만 여전히 톱10 진입에는 실패했다.
이전부터 이 순위 평가에서는 비트코인의 작업증명(PoW) 방식 블록체인보다 EOS와 같은 지분증명(PoS) 방식의 블록체인 기술을 선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