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100만달러 이상 투자 가능 자산을 소유한 부자들의 73%가 이미 암호화폐에 투자했거나 2022년 말까지 투자할 계획을 갖고 있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공개됐다.
인터넷 매체 핀볼드는 세계적 금융 자문업체인 핀볼드가 700여명의 고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 조사에는 북미, 영국, 아시아, 아프리카, 중동, 호주, 남미에 거주하는 고객들이 참여했다.
니젤 그린 핀볼드 CEO는 설문조사 결과는 부유한 투자자들이 디지털 화폐가 미래의 돈이라는 사실을 점점 더 이해하고 있으며 그들이 과거에 머무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1년 전 실시된 드비어의 동일한 설문조사에서는 응답자의 68%가 암호화폐에 투자하고 있거나 2022년 말까지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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