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비트코인이 23일(현지시간) 아스트라제네카-옥스포드대학의 코로나 백신 성공 뉴스에도 상승세를 이어가는 것은 트레이더들이 백신을 위협으로 간주하지 않는다는 것을 다시 한번 보여준 것이라고 암호화폐 분석가 야슈 골라가 밝혔다.
그는 뉴스BTC 기사에서 비트코인은 화이자와 모더나 백신 성공 뉴스 발표 때와 마찬가지로 이번에도 상승했으며 반대로 안전자산인 미국 달러와 금값은 하락했다고 지적했다. 비트코인은 디지털 금으로 불린다.
골라는 비트코인의 이같은 움직임은 비트코인시장의 일부 촉매제들이 전체 시장의 위험 회피 추세 완화에 따르는 위험을 성공적으로 상쇄시켜주고 있음을 입증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비트코인은 뉴욕 시간 23일 오전 8시 57분 코인마켓캡에서 24시간 전 대비 1.99% 오른 1만8476.01달러를 가리켰다. 비트코인은 전일 1만7671.38달러까지 떨어졌다 반등했다.
*이미지 출처: Shuttersto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