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비트코인이 30일(현지시간) 상승세를 강화하면서 사상 최고치에 바싹 접근했다. 일부 기관에서는 비트코인이 이미 장중 사상 최고치를 돌파한 것으로 발표했다.
비트코인은 뉴욕 시간 30일 오전 10시 10분 코인마켓캡에서 24시간 전 대비 8.43% 오른 1만9717.54달러를 가리켰다.
비트코인이 지난주 조정을 겪은 뒤 다시 랠리를 펼치면서 암호화폐시장에선 비트코인의 사상 최고치 도전이 초미의 관심사로 대두됐다. 비트코인의 사상 최고가 기록은 거래소와 기관들 마다 약간 차이가 나지만 코인마켓캡에는 2017년 12월 17일 2만89.00달러로 기록돼 있다.
크립토포테이토는 비트코인이 이미 이날 장중 비트멕스 거래소에서 2017년 12월 수립된 기존 사상 최고가(1만9660달러)를 돌파했다고 보도했다.
코인데스크 비트코인 가격 지수(BPI)도 비트코인이 이날 장중 1만9786.24달러까지 전진, 기존의 사상 최고가를 3달러 일시 초과한 것으로 집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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