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러시아 최대 국영 은행인 스베르방크가 디지털 금융자산 구입이 가능한 플랫폼 출시를 준비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30일(현지시간) 더 블록에 따르면 러시아 뉴스 매체 RBC는 이날 스베르방크 CEO 헤르만 그레프가 스베르방크 자체 블록체인 플랫폼을 통한 디지털 자산 접근성 강화를 원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스베르방크의 이 같은 움직임은 러시아에서 디지털 증권 개발을 허용하는 법안이 최근 승인된 것과 연관된 것으로 보인다고 더 블록은 전했다.
스베르방크는 앞서 러시아 루블화에 고정된 스베르코인 출시를 계획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RBC는 스베르방크가 내년에 스베르코인을 시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미지 출처: Sberbank websi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