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암호화폐시장에서 지난달 가장 좋은 성적을 거둔 것은 XRP로 11월 한 달간 169.1% 상승한 것으로 코인데스크가 집계했다.
또 같은 기간 스텔라(XLM)가 153.4%, 대시가 58.9% 오르며 각기 월간 상승률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암호화폐의 왕으로 불리는 비트코인은 11월에 39.5% 상승했다.
일부 디지털시장 분석가들은 XRP의 지난달 눈부신 성적은 XRP 보유자들을 대상으로 앞으로 이뤄질 무료 ‘스파크(spark)’ 토큰의 에어드롭이 원인일 수 있다는 견해를 밝혔다.
코인데스크는 또 일부 암호화폐 초보 투자자들에게 XRP의 낮은 가격(약 62센트)이 구입 요인으로 작용했을 수도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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