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한수연 기자] 코스피가 사흘 연속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며 2700선을 눈앞에 뒀다.
3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76%(20.32포인트) 오른 2696.22에 거래를 마치며 또 한 번 사상 최고치를 새로 썼다. 이는 마감치이지만 ‘장중 최고치’ 경신이기도 하다.
외국인과 개인의 쌍끌이 매수가 지수를 견인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21천125억원, 1쳔795억원어치의 주식을 사들였다. 반면 기관은 3천882억원 순매도를 나타냈다.
코스닥도 2개월 반만에 900선을 재돌파했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92%(8.27포인트) 오른 907.61에 장을 마감했다. 장중에는 907.72까지 상승폭을 확대했다.
한수연 기자 papyrus@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