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강주현 기자] 블록체인 헬스케어 기업 메디블록이 현대해상과 ‘블록체인 기반 통합 간편 보험청구 서비스 연동’을 완료했다고 8일 밝혔다.
현대해상 고객들은 메디블록이 운영하는 간편보험청구 서비스 ‘메디패스‘ 모바일 앱을 통해 실손보험금 청구에 필요한 모든 데이터를 병원에서 제공받아 보험사에 직접 청구할 수 있다. 메디패스는 진료기록을 내려받아 10초 안에 실손보험 청구를 할 수 있는 블록체인 기술 기반의 간편보험청구 서비스이다. 최대 5번의 터치로 실손보험청구를 할 수 있다.
메디패스는 삼성서울병원, 서울대병원, 목포한국병원 그리고 세브란스병원의 최근 3년 진료 내역을 조회할 수 있다. 현대해상, 삼성화재, 신한생명 고객에 한해 간편 보험청구가 가능하다. 메디블록은 3차 대형병원 외에도 1, 2차 의료기관까지 서비스 연동을 확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