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암호화폐 시장정보를 제공하는 메사리(Messari)가 2021년을 앞두고 암호화폐 포트폴리오 구성을 위한 종목들을 추천했다고 9일(현지시간) 데일리호들이 보도했다.
‘2021년 암호화폐 연구’라는 제목의 보고서에서 라이언 셀키스 메사리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는 자사가 그레이스케일을 통해 비트코인, 이더리움, 지캐시, 라이트코인 등에 투자할 것이라고 밝혔다.
셀키스는 이와 함께 차세대 결제망 테라(LUNA), 탈중앙화 스토리지 마켓플레이스 시아코인(SIA), 이더리움 기반 디앱(DApp) 관리 플랫폼 아라곤(ANT), 암호화폐 보험 프로토콜 넥서스 뮤추얼(NXM), 인터블록체인 유동성 프로젝트 렌(REN) 등의 보유 사실도 공개했다.
메사리의 선임 분석가 라이언 왓킨스는 탈중앙화 금융(디파이) 종목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면서, 이더리움과 토르체인(RUNE), 연 파이낸스(YFI), 그리고 차세대 디파이 스테이킹 네트워크 로켓풀(RPL) 등을 추천했다.
또한 이 회사의 수석 분석가 윌스 위디엄은 비트코인, 이더리움, 토르체인, 로켓풀 등 앞서 제시된 추천 종목 외에 대표적인 디파이 종목인 유니스왑(UNI), 크로스체인 프로토콜 폴카닷(DOT) 등에 주목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