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강주현 기자] 모빌리티 블록체인 스타트업인 엠블 랩스(MVL Labs, 이하 엠블)가 ‘대한민국 4차 산업혁명 어워즈’에서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대한민국 4차 산업혁명 어워즈’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대통령 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가 코엑스에서 주최하는 ‘4차 산업혁명 페스티벌’에 참여한 기업 중 우수 기업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시상이다.
엠블은 블록체인 및 모빌리티 기술력과 재무 상태, 향후 전망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좋은 평가를 받았다. 엠블은 전기차 인프라를 결합했고 100만명에 달하는 유저를 보유해 높은 성장성을 인정받았다.
우경식 엠블 대표는 “최근 명신과의 협업을 통해 동남아시아 모빌리티 혁신을 계속해서 해나가고 있던 중 좋은 평가를 받아 뿌듯하다”며 “우리의 가능성을 대통령 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인정받은 만큼 더욱 전기차와 블록체인 분야에서 정진해 나가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 엠블이 내년에 판매 예정인 전기차(사진제공=엠블)
엠블은 시리즈A 와 브릿지 라운드에서 약 160억 정도 투자를 받았으며, 내년 상반기부터 동남아시아에 약 1만 대의 전기차를 판매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