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암호화폐 데이터업체 루카(Lukka)의 최근 자금 유치 과정에 월가 대형 기관들이 참여했다고 더 블록이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암호화폐 세금 서비스 제공으로 잘 알려져 있는 루카는 시리즈 C 투자 유치 라운드를 마무리했다고 이날 발표했다. 또 S&P 글로벌과 수탁 은행 스테이트 스트리트, 그리고 미국 공인중개사협회(AICPA)와 연관된 CPA.com이 이번 투자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루카는 이번 라운드를 통해 이뤄진 투자 규모를 밝히지는 않았다. 그러나 더 블록은 루카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1500만달러를 유치한 것으로 보고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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