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미국의 주요 암호화폐 거래소 크라켄(Kraken)이 비트코인 거래 서비스에 라이트닝 네트워크를 통합한다고 16일(현지시간) 외신들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크라켄은 이날 2021년 상반기 중 라이트닝 네트워크를 이용한 비트코인 거래 서비스를 시작해 처리 속도를 높이고 수수료는 낮추게 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크라켄 관계자는 라이트닝 네트워크를 이용한 비트코인 거래는 초당 수백만건의 거래를 처리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건당 수수료가 현행 10달러에서 약 1센트 수준으로 절감된다고 밝혔다.
크리켄이 이번에 통합하는 라이트닝 네트워크 시스템은 2018년 3월 출시된 비트코인 레이어 2 프로토콜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