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비트코인이 16일(현지시간) 2만달러를 넘어 사상 최고가를 경신하면서 추가 상승 기대감이 높은 가운데 비트코인 강세장은 디파이 블루칩들에도 좋은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디버시파이(DiversiFi ) 최고경영자 로스 미들턴이 전망했다.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그는 “비트코인 수익은 강세장 사이클에서 나중에 다른 소형 토큰들로 일부 재사용된다”면서 “2017년 비트코인의 이익이 다시 사용된 곳은 리플, 라이트코인, EOS와 같은 다른 블록체인들이었다”고 밝혔다.
미들턴은 “하지만 이번에는 자금이 이더리움에 구축된 디파이(분산금융) 블루칩 프로젝트라는 새로운 집단으로 흘러갈 것 같다”고 내다봤다.
그는 비트코인에서 나온 자금이 흘러갈 가능성이 있는 암호화폐로 디파이 프로토콜인 에이브, 컴파운드, 신세틱스, 그리고 연파이낸스를 지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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