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탈중앙화 금융(디파이) 파생상품 거래소 퍼페추얼 프로토콜(Perpetual Protocol)이 서비스 시작 후 24시간도 지나지 않아 50만달러의 미결제 약정 잔고를 기록했다.
17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퍼페추얼 프로토콜은 16일 메인넷 서비스를 시작한 후 미결제 약정 잔고 한도를 100만달러로 증액하고, 비트코인/이더 거래쌍에 대한 개인 포지션 상한액도 두배로 늘리기로 결정했다.
코인텔레그래프는 이 거래소의 기록이 전날 비트코인 선물 시장의 미결제 약정 잔고와 옵션 거래량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는 동안 이루어졌다면서, 암호화폐 파생상품 시장이 새로운 단계에 올라선 것으로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