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변동성 베팅을 전문으로 하는 헤지펀드 원리버(One River)가 내년 초까지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을 10억달러 이상 보유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17일(현지시간) 크립토글로브에 따르면 원리버의 CEO 에릭 피터스는 한 언론 인터뷰에서 암호화폐에 대한 기관투자자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는 상황을 이용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그는 원리버가 이미 비트코인에 6억달러 이상 투자했으며 2021년 초까지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을 합쳐 10억달러 이상 보유할 것이라고 밝혔다.
원리버는 지난달 비트코인 가격이 1만6000달러에 도달하기 전 비트코인에 대한 6억달러 포지션 설정을 마무리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미지 출처: One River websi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