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영국에 본사를 둔 암호화폐 거레소 엑스모(EXMO)가 해킹 공격을 받아 약 1000만달러 상당의 암호화폐를 도난당했다고 21일(현지시간) 외신들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영국과 러시아 지역에서 영업을 하고 있는 거래소 엑스모는 UTC 기준 이날 새벽 2시경 해킹 공격을 받아 비트코인, 이더리움 등 1000만달러 상당의 암호화폐를 도난 당했다고 발표했다.
피해 금액은 거래소 보유 총 자산의 약 5%에 해당하는 것으로, 거래소측은 모든 인출과 거래를 일시 중단하고 이용자 보호를 위한 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