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갤럭시 디지털의 CEO 마이크 노보그라츠가 비트코인이 2017년 강세장 당시와 달리 기관투자자들에 의해 상승 동력을 얻고 있기 때문에 내년에도 강세를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21일(현지시간)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라울 팔이 진행하는 리얼비전의 인터뷰 프로그램에 출연한 노보그라츠는 최근 비트코인의 랠리를 2017년의 반복으로 보지 않는다고 밝혔다.
그는 지금은 모든 사람들이 비트코인 시장이 투기에 미친 상태라고 하던 그때가 아니라면서, 현재 상황은 다년 간 이어지는 변화무쌍한 랠리의 시작으로 내년에는 비트코인이 5만달러에 도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노보그라츠는 이와 같은 상승세를 통해 비트코인이 내년 중 가격이 두배로 오르면서 금의 시가총액을 상당 부분 빼앗아 올 것이라고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