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호주 국민들의 암호화폐에 대한 인식이 올해 들어 전반적으로 향상됐지만 여성들 사이에서는 아직 부족한 상태라는 조사 결과를 23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가 보도했다.
호주의 암호화폐 거래소 인디펜던트 리저브가 최근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25세부터 44세 사이 호주인 중 거의 20%가 암호화폐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암호화폐에 대한 인식 수준을 보여주는 인디펜던트 리저브 암호화폐 지수(IRCI)는 47로, 2019년 42에 비해 10% 이상 상승했다.
또한 이 조사에서는 남성과 여성 사이에 비트코인에 대한 인식 수준은 별 차이가 없었지만 알트코인에 대해 알고 있을 가능성은 남성이 여성에 비해 세배 이상 높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