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리플의 XRP를 증권으로 간주해 리플에 소송을 제기했지만 일본에서 XRP는 증권이 아닌 암호화폐 자산이라고 리플의 파트너 SBI 홀딩스가 주장했다.
28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SBI는 이날 성명을 통해 XRP는 일본에서는 일본 법률에 입각해 암호화폐 자산이라고 밝혔다.
SBI는 XRP가 일본 법률로는 증권이 아니라 암호화폐 자산이라고 지적한 노무라 연구소 오사키 사다카주 연구원의 보고서를 인용했다.
SEC가 지난주 리플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뒤 XRP 가격은 폭락했고 여러 암호화폐 거래소들은 XRP 상장 폐지를 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