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경제 전문 포브스가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연준) 의장을 암호화폐 세계의 2020년 인물로 선정했다.
포브스는 지난 26일자 기사를 통해 올해 처음 제정한 ‘포브스 암호화폐 상’ 수상자로 파월 의장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포브스는 파월의장이 주도한 연준의 3조달러 통화부양책이 결과적으로 암호화폐시장 성장의 중요한 밑거름이 된 것으로 평가했다.
포브스 암호화폐상 선정위원인 앤소니 폼플리아노는 연준의 코로나 부양책이 “3조달러 규모의 비트코인 마케팅 캠페인”이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포브스는 이와 함께 2020년 암호화폐 분야 최고의 상품으로 스퀘어의 캐시앱, 그리고 마이클 세일러 마이크로스트래티지 CEO를 가장 흥미로운 신인으로 소개했다.
*이미지 출처: IMF 세미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