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미국 마이애미시 시장 프란시스 수아레즈가 마이애미시의 회계 준비금 가운데 1%를 비트코인에 투자하는 데 열린 입장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29일(현지시간) 트위터에 시 회계 준비금 1%를 비트코인에 투자하는 방안을 탐구하는 데 분명 개방적 입장이라는 글을 올렸다.
수아레즈시장은 이날 앤서니 폼플리아노 모건 크릭 디지털 애셋 공동 설립자의 트윗에 대해 이 같이 답했다. 폼플리아노는 “수아레즈 시장이 만일 시 회계 준비금의 1%를 비트코인에 투자할 경우 마이애미로 이주할 생각이 있다면 리트윗하라”는 글을 올렸다.
비인크립토는 만일 수아레즈시장이 실제로 시 회계준비금의 1%를 비트코인에 투자한다면 마이애미는 비트코인 준비금을 보유하는 최초의 미국 도시가 된다고 보도했다.
*이미지: 마이애미 시장 프란시스 수아레즈 (트위터 사진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