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미국 암호화폐 거래소 제미니(Gemini)의 공동 창업자 타일러 윙클보스는 지금 이더리움을 사는 것은 비트코인을 현재 가격의 반값에 사는 것과 비슷하다면서 이더리움의 강세 전망을 밝혔다.
31일(현지시간) 크리립토포테이토에 따르면, 윙클보스는 트위터를 통해 현재 이더리움 가격 735달러는 사상 최고가의 51%에 불과한 것으로, 이는 비트코인을 1만4000달러에 사는 것과 마찬가지라고 주장했다.
이더리움은 올해 가장 우수한 성과를 기록한 대표적인 종목으로 꼽히는데, 탈중앙화 금융(디파이) 열풍과 이더리움2.0 출시에 힘입어 올해 초 130달러에서 최근연간 최고가 760달러까지 500% 가까운 수익률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