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비트코인이 4만달러에 이어 4만1000달러를 돌파하며 새로운 사상 최고가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8일(현지시간) 코인마켓캡 자료 기준 비트코인은 24시간 전 대비 12.20% 오른 4만1481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은 밤 사이 4만달러에 도달한 후 3만6000달러까지 4000달러 이상 급락했으나 곧 반등해 4만1000달러를 넘어섰다.
크립토포테이토에 따르면, 분석가들은 비트코인의 상승세와 함께 최근 심화되고 있는 가격의 변동성에 주목하고 있다.
이날 비트코인은 4만달러 돌파 후 1시간도 안되는 사이 4만402달러에서 3만6338달러까지 급락하고 곧이어 4만1000달러 이상으로 급반등하는 기록적인 변동성을 나타냈다.
특히 거래소들에서 투자자들에 의한 비트코인 청산 금액이 급증해서, 지난 24시간 동안 롱포지션과 숏포지션 합쳐 14억5000만달러의 청산이 이루어졌는데, 이러한 추세가 이날 장중 어떠한 영향을 미칠지 지켜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