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국내 마이닝 업체 탈라스디에이가 가상자산 마이닝 플랫폼 킹콩마이닝을 오픈한다고 13일 밝혔다.
탈라스디에이는 2018년부터 채굴 사업을 시작, 카자흐스탄, 키르기즈스탄 등에 채굴 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오픈하는 킹콩마이닝(kingkongmining.com) 사이트는 소액으로도 비트코인 채굴서비스에 참여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킹콩마이닝에서는 투자자의 비트코인 이해도에 따라 비트코인 스테이킹 마이닝 상품, 비트코인 클라우드 마이닝 상품, 위탁운영대행 상품 등을 선택할 수 있다.
비트코인 스테이킹 마이닝 상품은 초급 투자자가 쉽게 투자할 수 있는 상품으로, 1, 2년 단위로 비트코인 보상수량을 확정해 지급한다. 투자자는 보상수량과 비트코인 가격상승에 따른 수익을 극대화시킬 수 있다.
거래소 등의 스테이킹 상품은 비트코인 수의 영향을 받기 때문에 일정 부분 리스크가 존재한다는 것이 탈라스디에이측의 설명이다.
탈라스디에이는 “채굴 기반 스테이킹 상품은 채굴기를 통해 지속적으로 비트코인이 공급되기 때문에 안정성이 상대적으로 높다”고 말했다.
비트코인 클라우드 마이닝 상품은 중급수준 투자자용 상품으로, 자금 여력 내에서 매일 채굴되는 비트코인을 확보할 수 있다. 소액으로도 참여할 수 있는 상품이다.
위탁운영대행 상품은 대규모 투자자금을 보유하고 있는 개인 또는 법인이 채굴기기를 구매하고 운영대행을 탈라스디에이에 위탁하는 상품이다. 투자자들이 직접 비트코인을 관리한다.
달라스디에이는 “채굴을 통해 비트코인 가격에 영향을 받지 않으면서 안정적으로 비트코인을 확보한다면 기존 재테크에 새로운 포트폴리오로써 일정 부분 기여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