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암호화페 분석가 겸 트레이더 미카엘 반데포프가 이더리움이 당장 반등하기 보다는 상당한 폭의 조정을 거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망했다.
26일(현지시간)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반데포프는 이더리움 가격이 2월초 시카고상품거래소(CME)의 이더리움 선물 출시가 임박해서 고점을 기록할 수 있을 것이라며, 현 시점에서는 더 낮은 수준으로 조정이 이루어질 가능성이 더 높아 보인다고 밝혔다.
그는 투자자들은 기술적으로 중요한 핵심 수준을 주시해야 한다며, 이 영역은 약 1270~1290달러, 그리고 1300달러 선의 유지 여부라고 지적했다.
또한 반데포느는 만약 1300달러를 유지 못하면 더 낮은 수준인 1000달러를 다시 시험할 가능성이 매우 높지만 유지할 경우 1600달러 내지 1700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코인마켓캡 자료 기준 이더리움은 뉴욕시간 오전 10시 현재 10.8% 하락한 1264달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