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대표적인 탈중앙화 금융(디파이) 토큰 중 하나인 유니스왑(UNI)이 급등세를 이어가며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27일(현지시간) 디크립트에 따르면, 지난 한 주 동안 65% 이상 급등한 유니스왑은 이날 장 출발 전 14.25달러로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유니스왑은 이러한 상승세 덕분에 암호화폐 시장에서 스텔라에 이어 시가총액 순위 13위로 올라섰다.
암호화폐 시장 분석업체 메사리의 자료에 따르면, 최근 암호화폐 시장의 상승세가 정체된 가운데 디파이와 탈중앙화 거래소(DEX) 부문은 각각 17.6%와 23.2% 상승했다.
디파이 시장의 지속적인 성장 가운데 디파이에 예치된 자산의 총 가치는 최근 450억달러를 넘어섰으며, 유니스왑과 함께 에이브(AAVE)가 디파이 토큰 중 최고의 실적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