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캐나다 투자 회사가 토론토 증권거래소에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ETF)의 상장을 추진한다.
액셀러레이트 파이낸셜 테크놀로지스는 2일(현지시간) 보도자료를 통해 캐나다 증권규제국에 액셀러레이트 비트코인 ETF(ABTC) 상장을 위한 예비 사업설명서를 제출하고 접수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액셀러레이트 비트코인 ETF는 캐나다 달러와 미국 달러로 표기되는 주식을 발행하고 0.70%의 수수료를 받게 된다.
보도자료에 따르면 액셀러레이트는 토론토 증권거래소에도 ABTC 상장을 신청했다. 토론토 증권거래소는 ABTC 상장 신청에 대해 아직 조건부 승인을 내리지 않았으며 ABTC의 상장이 승인될 것이라는 보장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