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강주현 기자] 세계적인 신용카드 업체 비자가 암호화폐 구매, 수탁, 거래 등을 지원하는 API를 시범운영할 계획이라고 3일(현지시간) 밝혔다.
비자는 신생 디지털 은행 퍼스트 블러바드(First Boulevard)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퍼스트 블러바드는 디지털 수탁 업체 앵커리지와 함께 디지털 자산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비자 API는 디지털 관련 상품 라인업의 첫 단계이다. 자체 디지털 화폐 인프라가 부족한 금융기관이 비자 플랫폼을 통해 암호화폐 및 블록체인 네트워크를 활용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퍼스트 블러바드는 비자 직불카드도 출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