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테슬라의 비트코인 매입이 암호화폐뿐 아니라 전통 금융시장에서 큰 화제를 불러일으킨 가운데 미국 마이애미시가 비트코인 매입 대열에 합류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뉴스BTC는 8일(현지시간) 프란시스 수아레즈 마이애미시 시장이 이날 트위터를 통해 비트코인 매입을 위한 시 위원회 결의안 준비 사실을 밝혔다고 보도했다.
수아레즈는 “위원회가 이번 목요일 회의에서 일을 시작하기 위한 결의안 작업을 하고 있다. 일론 머스크의 발표는 매우 도움이 됐다”는 글을 올렸다. 그는 또 “이제 우리가 필요로 하는 것은 아마존이 (비트코인을) 수용하는 것”이라고 밝히며 비트코인의 가격 급등을 상징하는 로켓 이미지를 첨부했다.
뉴스BTC는 이런 추세가 지속되는 한 비트코인을 둘러싼 이야기들은 비트코인 가격 움직임에 놀라운 사건들을 만들면서 잠재적 가격 상승으로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