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암호화폐 대출업체 블록파이가 9일(현지시간) 기관투자자와 공인투자자들을 겨냥한 블록파이 비트코인 트러스트를 공식 출시했다.
블록파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새로 출시된 비트코인 트러스트가 비트코인에 대한 투자자들의 접근을 용이하게 만들어줄 것이라고 밝혔다.
블록파이 트러스트는 사적모집(private placements)을 통해 주식을 발행하며 연간 1.75%의 수수료를 부과한다. 펀드 자산은 피델리티 디지털 애셋 서비스에 보관하게 된다.
블록파이는 지난달 29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펀드 설립 신청서를 접수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