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강주현 기자] 비트코인이 최고 5만 2000 달러를 기록한데 이어 국내 가상자산들 역시 폭등하고 있다.
비트코인 결제를 지원한다고 밝힌 다날핀테크의 페이코인은 18일 코인마켓캡 기준 전일 대비 1501.44% 폭등한 3176원에 거래되고 있다. 다날의 주가 역시 덩달아 올라 전일 대비 29.94% 급등한 8680원을 기록하고 있다. 페이코인의 급등으로 국내 거래소 업비트에서 매수 체결이 안 되는 해프닝이 벌어지기도 했다.
전일 클립에서 주식 미발행 확인서를 발급한다는 소식을 전한 카카오 기술 계열사 그라운드X의 자체 암호화폐 클레이 역시 폭등하고 있다. 코인마켓캡 기준 클레이는 전일보다 64.02% 급등한 1348.38원을 기록하고 있다.
클레이튼 파트너사들 코인도 같이 오르고 있다. 클레이튼 에코시스템 파트너인 오지스의 오르빗체인은 코인마켓캡 기준 전일 대비 42.32% 급등한 183원에 거래 중이다. 힌트체인도 코인마켓캡 기준 전일보다 49.46% 폭등한 4.02원을 기록하고 있다. 휴먼스케이프는 전일 대비 14.58% 오른 45.55원에 거래되고 있다. 보라는 전일보다 25.89% 상승한 51.63원을 기록하고 있다.
전일 라인 블록체인 기반 크립토도저 앱을 구글 플레이스토어에 출시한 플레이댑은 코인마켓캡 기준 전일 대비 327.94% 폭등한 819원에 거래 중이다.
주식, 부동산 등 실물 경제와 자체 코인 보아를 연결한 디파이 금융모델 ‘티파이’를 발표한 보스아고라는 전일 대비 8.04% 상승한 211.5원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 달 26일 국내 프로젝트 중 처음으로 코인베이스 커스터디 거래 가능 프로젝트로 선정된 디비전 네트워크는 빗썸 상장과 더불어 업비트 세이프에 커스터디(수탁) 서비스 계약을 체결한 사실이 알려지며 코인마켓캡 기준 전일보다 19.94% 오른 149.08원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