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강주현 기자] 24일 오전 10시 37분 기준 비트코인이 바이낸스에서 4만 9200달러를 기록하며 5만 달러선에 다시 접근하고 있다.
같은 시각 업비트에서는 전일 대비 1.35% 오른 5587만원에 거래되고 있다.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는 “비트코인이 화요일 오전 강한 매도 압력을 받았고, 가격 하락을 막기 위한 매수 세력이 손을 뻗치기 전까지 4만 4927달러까지 떨어졌다”고 분석했다.
지난해 3월 ‘검은 목요일’ 이후 비트코인은 하루에 11% 떨어지며 가장 큰 폭의 하락세를 겪었다. 코인텔레그래프 분석가 마르셀 페치먼은 “하락장이 끝나고 투자자들이 자기자본에 비해 높은 비율의 차입금이 있는 새 롱 포지션을 열었다”고 말했다.
비트파이넥스와 테더가 뉴욕검찰청과 합의해 1850만 달러의 벌금을 내는 선으로 끝났고, 캐나다 최초 비트코인 ETF인 ‘퍼포브 비트코인 ETF’가 상장 5일만에 운용 자산이 5억 6400만 달러를 기록하는 등 시장에 대한 관심이 다시 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