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카르다노의 블록체인 프로토콜 전환을 위한 메리(Mary) 하드포크가 3월1일 메인넷을 통해 공식 출시된다고 25일(현지시간) 외신들이 보도했다.
카르다노의 개발사 IOHK는 셸리(Shelly) 탈중앙화 시대에서 고겐(Goguen) 스마트 계약 시대로 발전하기 위한 메리 하드포크가 지난 3일 테스트넷에서 성공적으로 가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메리 업데이트는 개발자들이 사용자 정의 토큰을 만들거나 기존 프로젝트를 카르다노로 이전할 수 있도록 해준다는 점에서, 개발자와 기업에 수많은 옵션을 제공하는 중요한 이벤트로 기대를 모아왔다.
또한 이를 통해 진정한 탈중앙화, 확장성, 가용성 및 지속 가능성이라는 카르다노의 목표 달성을 더욱 빠르게 할 수 있을 전망이다.
특히 이번 업그레이드는 다른 회사의 개발자들을 카르다노 네트워크로 유치함으로써 네트워크 효과를 높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네트워크 이동은 카르다노의 자체 암호화폐인 ADA에 대한 수요를 증가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