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세계 최대 암호화폐 자산운용사 그레이스케일이 최근 보유자산에 대량의 스텔라(XLM)를 추가했다고 2일(현지시간) 유투데이가 보도했다.
스텔라 루멘스의 자료에 따르면, 그레이스케일은 최근 30일 동안 1500만달러 이상의 스텔라 약 3585만5625개를 매입했다.
그레이스케일은 최근 24시간 동안에도 약 280만달러의 자금으로 650만개 이상의 스탤라를 운용자산에 추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이 회사는 최근 한달 동안 24만개 이상의 이더리움과 17만개가 넘는 라이트코인 등 3억8000만달러 상당의 알트코인을 매입했다.
한편 그레이스케일은 지난달 말 현재 운용 중인 암호화폐 신탁 상품 외에 별도의 투자 상품 추가 계획을 공개했다.
그레이스케일이 고려 중인 새로운 암호화폐들은 체인링크, 카르다노, 폴카닷, 연 파이낸스, EOS, 베이직어탠션코인, 스시스왑, 유니스왑 등 23개 종목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 종목 중에는 이더리움 기반 탈중앙화 금융(디파이) 거버넌스 토큰이 유니스왑, 컴파운드 등 7개 종목 있고, 이더리움의 경쟁사인 카르다노, 폴카닷 등도 포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