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블룸버그가 6개 암호화폐 자산의 가격 데이터를 추가 제공한다고 코인데스크가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블룸버그 터미널을 통해 새로 가격 정보가 제공되는 암호화폐는 오키드(OXT), omg 네트워크(OMG), eos, 체인링크(LINK), 테조스(XTZ), 그리고 스텔라(XLM)다.
크라켄의 자회사인 CF 벤치마크가 블룸버그 터미널에 이들 암호화폐 가격 데이터를 공급한다.
CF 벤치마크의 CEO 슈이 청은 블룸버그의 이번 조치는 기관들의 관심이 비트코인을 넘어 다른 암호화폐로 이동하기 시작했음을 보여주는 것일 뿐 아니라 “암호화폐 자산 클래스가 전통적 자산 클래스와 더불어 어떻게 보여지고 있는지를” 강조해주는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