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강주현 기자] 디지털 자산 시장이 ‘파월 충격파’를 무난히 흡수했습니다.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이 “비트코인은 위험하다”고 비판했을 때와 비교하면 맷집이 강해진 것 같습니다. 지난주 제롬 파월 의장이 금리 상승을 용인하는 듯한 발언을 하는 바람에 금융시장 전체가 크게 흔들렸는데요. 비트코인 가격은 상대적으로 상처를 덜 입었습니다. 기관투자자들의 조용한 비트코인 매수 때문으로 풀이 됩니다.
부창부수. 일론 머스크 테슬라 대표의 연인 그라임스가 NFT로 65억 원을 벌어들였습니다. NFT 시장이 점점 더 뜨거워지고 있는데요. 과열 우려도 커지는 모습입니다. 예술과 기술의 결합, 아름다운 동행이 됐으면 합니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 리플랩스 간의 법정 밖 공방전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키워드로 정리한 핫 뉴스를 정리해드립니다.
# 비트코인 가격 분석과 전망
지난 5일 파월 의장 발언은 비트코인 가격을 5% 정도 움직였습니다. 선방했다는 의견인데요. 거시경제 지표와의 연관성이 점점 커지고 있는 비트코인, 앞으로의 가격 전망은 어떨까요? 분석 기사들을 읽어보시면서 투자 방향을 정해보시죠.
<파월 의장 코멘트 및 거시지표>
<월가 움직임과 BTC 가격 지지선>
# NFT, 카드다노 등 알트코인 뉴스
알트코인 키워드는 ▲NFT 시장 급부상 ▲카르나도의 메리 하드포크, 시총 3위권 안착 ▲그레이스케일 알트코인 신탁 확장 등 입니다. NFT 시장은 일론 머스크 연인 그라임스는 물론 린제이 로한, 포스트 말론 등 할리우드 셀럽들이 가세하면서 대중의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라이트코인 창시자 찰리 리는 “2021년의 ICO는 NFT가 될 것”이라고까지 얘기했는데요. 디파이 열풍이 이제 NFT로 옮겨갈까요?
그레이스케일은 알트코인 신탁 상품 목록을 추가하고 있습니다. 아직 상품이 나오지 않았지만, 관련 소식만으로도 가격 상승 메타가 되고 있네요.
# 리플-SEC, 소송 신경전
SEC의 수정 소장에 대한 리플랩스 변론서가 제출됐습니다. 변론서에 내용이 알려지면서 양측의 신경전이 점점 더 격화되는 모습입니다. 리플은 SEC가 제기한 모든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양측간의 합의는 점점 더 어려워지는 형국이네요. 리플의 파트너였던 머니그램도 리플과 연을 끊어 또 다른 소송전을 예고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