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이더리움이 올해 들어 약 140% 오르는 강세장을 펼쳤지만 기술적 측면에서 1월 이후 상승 추세가 둔화되고 있다고 코인데스크가 11일(현지시간) 분석했다.
이더리움은 뉴욕 시간 오후 1시 25분 코인마켓캡에서 24시간 전 대비 3.07% 내린 1801.79달러를 가리켰다. 이더리움의 지난 24시간 고점은 1856.44달러, 저점은 1734.62달러로 기록됐다.
기사에 따르면 이더리움은 1월 이후 상대강도지수(RSI)의 고점이 낮아지면서 가격 상승 추세와 분기되는 패턴을 연출했다.
50일 거래량 가중치 이동평균(VWMA)을 기반으로 계산한 이더리움의 1차 지지선은 1561달러 부근으로 지목됐다. 이어 하방향으로 다음 지지선은 1300달러 부근으로 분석됐다.
반면 지난 2월 고점이자 사상 최고치인 2000달러 부근이 계속 상방향 저항선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