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레거시 금융시장과 디지털 자산시장이 금리를 매개로 긴박한 한 주를 보냈습니다. 미국의 물가는 안정적인 상태지만, 국채 수익률은 계속 오르고 있어 레거시 금융시장의 걱정이 큽니다. 지난 밤(현지시간 12일)에도 10년 만기 미국 국채 수익률이 10bp(0.10%포인트) 이상 올라서 1.634%를 기록했습니다. 지난해 2월 이후 최고치입니다. 국채 대신 비트코인을 사야한다는 캐시 우드의 주장이 솔깃합니다. NFT, 페이코인 등 James Jung 기자의 영상으로 한 주를 정리합니다.
<금리와 물가>
# “물가 잘 관리되고 있다지만…”
미국의 2월 물가는 월가 예상치에 부합했습니다. 바이든 행정부의 1조9000억 달러 경기부양 패키지가 통과되면 “돈이 더 풀리고, 물가가 급등하는거 아냐”라는 우려는 여전합니다.
# 캐시 우드 “비트코인을 채권 대체 자산으로…”
물가 상승에서 안전한 곳, 금이나 국채가 더 이상 세이프 헤븐이 아니라는 것이 캐시 우드의 주장입니다. 월가에서는 비트코인을 포트폴리오에 넣어야 한다는 주장이 점점 힘을 얻고 있습니다.
# JP모건의 비트코인 상품과 미국 국채 입찰
미국 국채 입찰이 금융시장과 디지털 자산시장에 큰 영향을 줄 수 있다는 분석인데요. JP모건은 때마침 비트코인 관련주를 묶어 채권상품을 내놨습니다.
# 이보다 좋을 수 없다 시즌2
다행히 미국 국채 입찰은 순조롭게 마무리됐고, 금리도 안정세를 나타냈습니다. 레거시 금융시장이 일제히 상승했고, 디지털 자산시장에서도 비트코인이 다시 한 번 사상 최고가를 향해 웅직이기 시작했습니다.
<페이코인>
# 페이코인에 대한 두 가지 의문점
첫번째는 급격한 가격 변동성을 어떻게 처리할 것이냐. 이건 디지털 자산 공통의 문제죠. 둘째는 페이코인의 각종 할인행사 비용은 누가 내고, 이 행사가 끝난 후에도 페이코인이 매력적이냐는 질문입니다.
# 우리집에는 현금인출기가 있다?!
미국 30년 만기 모기지 금리가 상승하고 있습니다. 집을 이용해서 목돈을 만질 수 있는 기회가 줄어드는 건데요. 디지털 자산시장이 그 대안이 될 수 있을까요?
<NFT 열풍과 제2의 일론 머스크>
# NFT 열풍 로블록스까지 이어질까?
말그대로 열풍이죠. 예술품을 보는 안목이 중요한 것인지, 돈이 몰리는 시기이니 무조건 올라타야 하는 것인지 혼란스럽습니다. 메타버스 게임 세계의 최강자 로블록스와 NFT가 결합한다면 재밌는 비즈니스가 많이 나올 것 같기도 합니다.
# 이번에는 노르웨이 석유재벌 “비트코인 수백만달러 된다”
노르웨이 석유재벌이 주초부터 비트코인을 사겠다고 공공연하게 얘기해서 주목을 받았습니다. 앞으로 비트코인이 수 백 만 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했는데요. 제2의 일론 머스크가 등장했네요.
# 한국의 머스크는 누구? “나도 비트코인 샀다”
우리나라에는 왜 일론 머스크처럼 당당하게 비트코인을 옹호하는 발언을 하는 분들이 나오지 않는걸까요? JJ기자의 뇌피셜로 그 후보를 생각해봤습니다. 부테린이 생각하는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의 차이는 응용성인데요. 가스비가 계속 상승하는 것은 시급히 해결해야할 문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