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고가 명품 경매로 유명한 미국 뉴욕 소재 경매장 소더비(Sotheby’s)에서 처음으로 NFT(대체불가토큰) 작품 경매를 실시할 에정이다.
소더비의 찰스 스튜어트 CEO는16일(현지시간) CNBC 스쿼크박스와의 인터뷰에서, PAK이라는 익명의 디지털 아티스트의 NFT 작품 경매를 다음달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NFT 경매에 대해 일반적인 시각으로 크립토아트의 경매는 아직 너무 이른 감이 있다면서, 이는 잠재적으로 많은 전통적 판매 경로에서 벗어나게 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소더비에 앞서 경쟁사인 영국의 크리스티(Christie’s) 경매장이 최근 비플(Beeple) 의 NFT 작품을 7000만달러 가까운 가격에 판매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