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글로벌 암호화폐 파생상품 거래소 바이비트가 카르다노 등 알트코인 세 종목을 거래 플랫폼에 추가했다고 18일(현지시간) 외신들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바이비트는 테더(USDT)를 이용한 카르다노, 폴카닷, 유니스왑의 파생상품 투자를 제공한다고 발표했다.
이 회사의 CEO 겸 공동창업자 벤 저우는 새로 추가한 세 종목은 바이비트의 높은 유동성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바이비트가 이전에 상장한 세 종목 모두 최근 뚜려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카르다노는 바이낸스코인을 제치고 시가총액 순위 3위를 기록 중이다. 폴카닷과 유니스왑도 혁신적인 기술을 인정 받으며 시가총액 톱10 종목으로 자리잡았다.
한편 바이비트는 지난 16일 비트코인 선물거래 업계 순위(미결제약정 기준)에서 시카고상품거래소(CME)를 제치고 세계 2위를 차지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