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자체 발전소를 보유한 비트코인 채굴업체 그리니지 제너레이션(Greenidge Generation Holdings Inc.)이 서포트 닷 컴(Support.com)과의 합병을 통한 나스닥 상장을 추진한다.
서포트 닷 컴은 나스닥 상장 기업으로 현재 나스닥에서 SPRT라는 심벌로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그리니지는 22일(현지시간) 보도자료를 통해 서포트 닷 컴과의 합병 소식을 발표하며 두 회사의 합병이 2021년 3분기 마무리 될 것으로 예상했다.
그리니지는 현재 19 메가와츠(MW)인 자사의 채굴 능력이 2025년 최소 500MW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양사의 합병 소식에 서포트 닷 컴 주가는 폭등했다. 뉴욕 시간 월요일 오후 3시 29분 서포트 닷 컴 주가는 7.08달러로 230% 치솟았다. 장중 고점은 9.45달러로 기록됐다.
*이미지 출처: GREENIDGE GENER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