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벤처 캐피털 등 기관투자자들이 최근 강한 상승세를 이어가며 시가총액 순위 9위에 오른 암호화폐 세타(THETA)를 주시하고 있다고 24일(현지시간) 이더리움월드뉴스(EWN)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최근 세타 네트워크의 비디오 스트리밍 프로젝트에 시에라 벤처스, 유리스틱 캐피털, VR 펀드, GFR 펀드 등이 1억달러 이상씩 투자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식 발표 기준으로 이들 4개 회사의 자산은 20억 달러가 넘는다. 게다가 이 회사들은 주요 정부 기금, 연기금, 기업들과 파트너 관계릏 맺고 있다.
시에라 벤처스의 경영 파트너 벤 유는 세타의 엔터프라이즈 검증자 노드에 참여하기로 결정한 주된 이유로 세타의 개발 진행 상황을 꼽았다.
그는 자사가 2016년 세타의 시드 라운드에 투자하면서 가능성을 가정 먼저 확인한 펀드라며, 이후 팀 전체가 세타 네트워크에 대한 자신감을 바탕으로 엔터프라이즈 검증자로 참여해 그들의 획기적인 블록체인 기술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코인마켓캡 자료 기준 세타는 이날 오전 11.3% 오른 13.1달러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