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비트코인이 최근 조정을 겪으며 상방향 모멘텀이 둔화됐지만 5만달러 부근 지지선을 방어함에 따라 장기 상승 추세는 여전히 온전한 상태로 남아 있다고 코인데스크가 24일(현지시간) 분석했다.
비트코인 일간 차트에 따르면 상대강도지수(RSI)는 이달 초 과매수 레벨에 도달한 뒤 다시 중립 영역으로 후퇴했다. 과거 RSI가 과매수 상태에서 다시 중립 영역으로 이동하는 경우 ’50일 거래량 가중치 이동평균’을 따라서 가격 회복으로 이어지는 결과를 낳았다.
비트코인은 뉴욕 시간 24일 오후 1시 57분 24시간 전 대비 1.48% 오른 5만6460.87달러를 가리켰다. 비트코인의 24시간 고점은 5만7262.38달러, 저점은 5만3827.71달러로 기록됐다.
차트는 비트코인이 현재 5만달러 지지선과 6만달러 저항선 사이에서 다지기 과정을 밟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미지 출처: TradingVie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