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모빌리티 블록체인 프로젝트 엠블이 퍼미션 블록체인과 퍼블릭 블록체인을 통합하는 ‘MVL2.0’ 업그레이드를 선언했다.
엠블은 25일 온라인 컨퍼런스를 개최 “MVL2.0 도약을 위해 완전히 새로운 블록체인 시스템을 개발키로 했다”고 밝혔다. 엠블의 우경식 대표는 “해외에서 진행 중인 모빌리티 사업과 연계해 MVL2.0을 본격화한다”며 “이를 위해 글로벌 최고 수준의 블록체인과 협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날 컨퍼런스에는 1만3000 여 명 이상의 접속자가 몰려, 엠블의 비젼 발표를 지켜봤다. 우 대표는 “모빌리티 사업을 인도 등 다른 해외 거점으로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며 “엠블과 사용자들의 이익을 도모하기 위해 퍼미션 블록체인과 퍼블릭 블록체인 모두에서 최고의 기술을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 요소를 부분적으로 통합할 것”이라고 말했다.
우 대표는 “시스템이 준비되면 스테이블 코인으로 제공될 구성 요소를 개발할 것이며, 이를 통해 암호 화폐를 보다 간편히 결제 수단으로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결제 관련 데이터를 블록체인에 저장되어 있는 데이터와 통합, 서비스의 데이터가 제공 할 수 있는 가치를 극대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엠블은 내년 2분기까지 결제 수단 스테이블코인을 출시한다는 로드맵과 함께 국내외 암호화폐 거래소에 추가 상장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