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크립토 키티 기억하시죠. 이더리움위에서 귀여운 고양이를 기르는 재미가 쏠쏠했어요. 재미도 있지만 잘 키운 희귀한 고양이의 값이 엄청나게 치솟아 화제가 됐었죠.
크립토키티가 이사를 갔어요. 이더리움이 너무 느리고 비싸서 고양이를 키우기가 적합하지 않았죠. 이사간 곳이 flow 네트워크에요. flow 네트워크를 만든 곳은 크립토키티를 만든 대퍼랩스예요.
이더리움의 단점을 극복하고 블록체인 위에서 재미있는 세상을 만들고 즐기고자 하는 개발자와 소비자를 위해 스스로 블록체인 네트워크를 만든거죠. 노드를 역할에 따라 4개로 분리해 빠르고 간편한 네트워크를 만들었어요. 기술에 대해 궁금하면 홈페이지에 찾아가면 자세히 설명하고 있어요.
대퍼랩스에 투자한 파트너사와 flow 네트워크에서 협업하기로 한 회사와 단체를 보면 기술력과 가능성은 인정받고 있어요. 홈페이지에 첫화면에 표시된 로고에서 삼성도 눈에 띄는군요. 좀더 자세히 밝혀놓은 커뮤니티를 보니 세계적인 스포츠단체와 기업들이 들어있네요. 이런 기업들과 다양한 일을 함께 해요. 앤드리센 호로비츠(Andreessen Horowitz), 유니온스퀘어벤처스(Union Square Ventures), 디지털커런시그룹(Digital Currency Group), 록펠러가의 벤록(Venrock), 어컴플리스(Accomplice), 삼성넥스트, 구글벤처스, 크립토펀드 ‘GBIC’ 등 유명 펀드가 투자했어요.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게임관련 회사가 많아요. flow 네트워크는 이런 회사들이 빠르고 쉽게 DAPP을 만들도록 지원하죠. FLOW토큰은 플로우 네트워크에서 사용되는 화폐죠. 플로우 토큰을 이용해 참여자들은 경제활동을 해요. 아이템을 구매하고, 또 예치해서 네트워크의 운영에 참여하면서 댓가를 받기도 하죠. 각 앱의 자체 토큰과 교환하기도 하죠. FLOW네트워크의 기축통화인 셈이죠.
최근에는 스포츠 게임과 결합한 대체불가능토큰(nft)분야에서 큰 역할을 하고 있어요. 농구팬들을 위해 개발된 게임 ‘NBA 탑 샷(NBA Top Shot)’이 대표적이죠. 디지털 콜렉터블 수집 게임 플랫폼 형태를 갖췄죠. 리그 역사상 중요한 순간이 기록된 라이브 장면을 디지털 토큰 형태로 판매하죠. 농구팬 개개인이 좋아하는 라이브 장면을 구매하고 소유하며 교환할 수 있어요. 이를 토대로 자신만의 팀을 구축하고 다른 팀과 경쟁도 하죠. 유로파리그의 축구팀, 종합격투기 단체 UFC등 무궁무진해요. 워너뮤직(Warner Music)도 파트너예요.
이런 대형파트너외에 참신한 아이디어로 무장한 개발자들도 FLOW에 참여해서 자신만의 게임과 디지털에셋을 만들 수 있어요.
시가총액은 발행예정규모를 기준으로 44조4000억원예요. 유통발행량기준으로는 1조원(1FLOW 3300원기준)이죠. *핫 코인은 투자 권유의 의미가 아닙니다. 시장에서 조명 받고 있는 코인에 대한 소개입니다. 알트코인 투자는 스스로 다양한 정보를 챙겨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