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꿈을 현실로 만들어 가는 알트코인들이 대거 등장하고 있어요. 탈중앙화금융(DeFi)과 게임, 대체불가토큰(NFT) 등 실체를 갖춰가며 부가가치를 만들어 가는 프로젝트와 코인들이죠. 비몽사몽하는 프로젝트들도 많죠. 코인 투자는 투자예요. 요행을 바라는 복권이나 홀짝 게임처럼 투기가 아니예요. 미래를 미리 내다보고 하는 투자가 되려면 코인을 사기전에 꼭 점검할 내용이 있어요.
남들이 산다고, 가격이 오른다고 무조건 사다가는 잔치판이 끝난뒤 설거지를 하는 희생자가 되기 십상이죠. 코인을 사기전에 반드시 알아봐야 할 5가지를 추려봤어요. 아직 투자자 보호가 미흡하지만 건전한 투자생태계를 만들려는 노력으로 어느정도는 점검할 수 있어요.
1)뭐하는 코인인지는 알고사자!
기초 중에 기초죠. 스스로 알아야 해요. 뉴스만 보고 판단하면 안돼요. 대충 설명하지 자세한 설명은 하지 않아요. 업비트 같은 거래소나 코인정보와 공시를 모아놓은 쟁글에 가면 기본적인 내용은 알 수 있어요. 아주 간단힌 기초정보예요. 해당업체의 홈페이지에 가서 백서를 보고 어떤 코인인지 확인해야 해요. 블로그나 유트브에서 해당 코인을 설명해 놓은 정보도 있죠. 적어도 어떤 프로젝트인지 이해하고 다음 단계로 나가야죠.
2)시가총액을 확인하자!
현재 가격기준 시가총액을 먼저 확인해야 해요. 코인마켓캡이나 코인게코 사이트에 들어가면 알수 있어요. 아래 그림은 코인마켓캡에서 따온 FLOW의 가격과 시가총액이죠. 현재가 기준으로 시가총액이 1조원을 조금 넘는군요. 엔터테인먼트와 NFT의 융합으로 핫한 FLOW의 시가총액으로 작다고 생각할 수도 있겠어요. 추가로 점검할 부문이 있어요.
3) 유통 물량 기준 시가총액과 총발행 물량 기준 시가총액을 점검해야!
위 그림에서 완전 희석된 시가총액이 있죠. 45조6000억원에 달해요. 오른쪽 유통 공급량을 보면 2%라고 돼있어요. 총 발행 예정 물량중 2%만 유통되고 있는 거죠. 유통 물량이 적어 시총이 작으면 몸이 가벼워 오를 수 있어요. 그러나 앞으로 지금보다 50배나 물량이 더 나온다면 부담이겠죠. 두 가지를 잘 파악해 투자해야 겠어요. 이 때 언락(UNLOCK)된 비유통물량이 언제 나오냐를 파악하는게 중요해요.
4)UNLOCK 시점을 파악한다.
UNLOCK시점을 한번에 쉽게 파악하는 방법은 현재로는 없어요. 거래소, 프로젝트의 백서, 블로그, 홈피 등을 찾아다니며 파악해야 해요. 최근 들어 시장의 요구로, 또는 투명성을 자랑하기 위해 공개하는 프로젝트들이 늘고 있어요. 유통시장에서 가격에 미치는 영향력이 큰 만큼, 유통되지 않은 물량이 많은 코인은 꼭 일정을 확인해야 하죠.
아래는 FLOW의 UNLOCK 스케쥴예요. 토큰발행후 12개월째에 많은 물량이 풀려요. 언제인지? 지금과 비교해 얼마나 풀리는지는 한번 스스로 구해보세요. 그리고 판단하세요. 빵굽는 방법을 터득하는 거니까요.
5)스캠(사기)코인인지는 꼭 확인해야 해요.
Github와 Dead coins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어요. Github는 개발자들의 정보공유 사이트예요. 소프트웨어를 올리고 의견을 듣죠. 블록체인 프로젝트는 오픈소스이기 때문에 공개하는게 맞아요. 공개된 프로젝트가 활동하고 있는지, 업데이트는 되고 있는지, 개발자들간의 의사소통은 되고 있는지 등을 체크해야 해요. Dead coins사이트는 활동하지 않는 스캠코인을 등록해 놓고 있어요.
1620개의 스캠코인을 등록해 놨다는 군요. 스캠이 아닐 수도 있지만 여기 등록돼 있으면 일단 조심해야 겠죠. 또 프로젝트가 개발했다는 앱이나 사이트를 직접 방문해 보는 것도 좋아요. 스캠 구별법은 자세하게 다시 알아볼께요.